[항저우AG] 이강인·정우영,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 선발 출전

2023-10-04 20:14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후반전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이 출전하고 있다. 2023.10.1 [사진=연합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 선발로 나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 대표팀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이강인과 득점 선두(5골)를 달리는 정우영은 1일 중국과의 8강전 땐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교체 출전한 바 있다.
 
조영욱(김천)이 중국전에 이어 공격 선봉에 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강인, 정우영, 엄원상(울산)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주장 백승호(전북)와 홍현석(헨트)이 지킨다.
 
수비진은 설영우(울산), 박진섭(전북),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으로 구성되며,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이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