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우하람, 남자 1m 스프링보드 3위…통산 10번째 메달

2023-10-02 22:10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우하람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3.10.2 [사진=연합뉴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10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하람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95.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8개를 수확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전 종목 한국 대표를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의 훈장을 달았던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이날까지 메달을 2개 추가하며 기록을 더 높였다.
 
그는 3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린다.
 
세계선수권 메달 6개를 보유한 왕쭝위안이 459.50점으로 1위, 펑젠펑은 442.45점으로 2위에 올랐다. 김영택(제주도청)은 342.55점으로 4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