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평생교육체제 토대 구축

2023-09-26 16:55
전북과학대와 업무협약 체결…평생교육체제 지원 강화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26일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전북과학대는 지역기반 직업 평생교육 고도화를 위해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상호 협력·교류를 통해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방안을 마련해 평생교육 체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부처 공모사업 공동대응 등 고등평생교육 거버넌스 구축에 양 기관의 역량 결집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 운영 △평생교육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기반 조성 △지역주민 맞춤형 취·창업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협력 운영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제도권 교육으론 한계가 있어 평생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북과학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 개최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결산설명회는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마치고 시 재정운영과 결산결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에 추진했던 8개 읍·면·동을 제외한 15개 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시는 이달 수성동과 소성면, 감곡면 등에서 결산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2022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정보’라는 책자를 만들어 배부했다. 

또한 김철영 회계과장이 결산내용을 바탕으로 결산총괄 현황, 재정 이해하기, 예산결산 현황, 재무제표, 인근 시간 살림살이 비교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