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 '강화'
2023-09-13 11:30
1894년 백산봉기 참여 유공자 유족에 명패 달기 추진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76명의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13일 첫 주자로 선정된 고(故) 심풍택 유공자의 증손자인 심재식씨(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정읍 유족회장)의 집을 찾아 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심풍택 유공자는 1894년 3월 백산봉기에 동학농민군으로 참여해 우금티전투에서 패한 후 피신했다가 1895년 3월 체포돼 처형당했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을 위해 애쓰셨던 유공자 가족 자택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 본인에게는 자긍심을, 유족 댁을 방문하는 외부 사람은 존경심을 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영세 소상공인에 카드수수료 최대 30만원 지급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대상은 전년도(2022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위한 컨설팅 개최
이번 컨설팅에서는 전북도 관계자와 2021년 1주기 재지정평가 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과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기반 풀뿌리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배움과 성장을 도모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평생교육 기관과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