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농어촌특별활동 선정

2023-09-26 14:33

[사진=평택대]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은 다문화·탈북학생에게 학교생활 적응 및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근로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육부, 장학재단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문화교육원은 매달 특강을 통해 멘토인 본교 대학생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은 본인의 전공분야를 활용해 중국어, 상담, 미술, 음악 등 멘티인 다문화학생들에게 전문적인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다문화교육원은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탈북학생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농어촌특별활동 사업에 추가로 선정되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멘토링’ 특강과 전통등 만들기 등 문화체험활동을 대학생 멘토들과 멘티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추석을 맞이해서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를 멘티와 함께 활동하는 사진 및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는 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이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장은 “다문화교육원이 농어촌특별활동 사업에 선정되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인 다문화·탈북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운영과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지원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