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북미 카이오티 딜러…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 개최
2023-09-21 17:05
12일부터 19일까지 북미 우수 딜러 45명 한국 초청
대동 및 대동모빌리티 생산 공장 견학
대동 및 대동모빌리티 생산 공장 견학
대동은 대동그룹의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북미 우수 딜러 4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제10회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동은 1985년 글로벌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으로, 1993년 북미 법인 대동 USA를 설립해 520여 딜러를 두고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 시장으로 지배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하비팜(HobbyFarm)’ 증가와 맞물려 대폭 성장한 6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현재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3위를 점하고 있고 티어(Teir)1 레벨의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북미 520여 개의 카이오티 딜러 중 상반기 기준 판매 우수 딜러 및 집중 육성 대상 딜러 45명의 딜러와 대동-USA의 일부 임직원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관련해 13일에는 대구에 있는 대동 공장(논공) 및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구지)견학과 환영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두 공장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기반의 제품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품조립, 안정성 및 품질검사, 출고에 이르는 생산 전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대동그룹에 대한 소개와 중장기 제품 라인업 계획 그리고 농기계, 건설장비, 모빌리티 등의 주력 제품에 대한 품평 및 시승 시간도 가졌다. 당일 저녁에 열린 만찬에서는 대동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 딜러들을 환영하며, 김동균 대동-USA 대표이사가 딜러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후 일정은 서울과 제주의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접하고 이해를 높였다.
김동균 대동-USA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북미 시장에서 시장 3위에 올라가고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수 있는 것은 딜러를 가족이라 생각하며 늘 동반성장을 모색해 충성도 높은 우수 딜러로 구축된 탄탄한 영업망을 만들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으로 카이오티 딜러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높이고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