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최대 300만원 지원
2023-09-21 10:15
가정‧민간 어린이집 시설 개‧보수비용 지원
이날 시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28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원, 21인 미만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온실가스 저감시설(LED 교체·태양광·열효율 창호 등) 설치 △비상재해대피시설 설치 △석면함유시설 개선 등이다.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서만 가능하며 △준공연도 △환경개선 목적 △평가인증등급 △정원충족률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여부 등을 기준으로 지원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