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알, 그래핀 나노튜브 유럽공장 건설
2023-09-18 09:26
옥시알 나노튜브는 활물질 입자 사이에 길고 견고한 전기적 네트워크를 생성해 사이클 수명, 낮은 DCR, C-Rate, 및 활물질 입자의 응집을 포함하는 주요 배터리 특성을 개선하고 배터리 전극을 보다 내구성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래핀 나노튜브는 높은 실리콘 함량의 음극, 두꺼운 LFP 양극, 급속 충전 흑연 양극 등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데, 건식 전극 코팅 공정, 전고체 전지 등과 첨단 전지 기술 둘 다에 적용될 수 있다.
그레고리 구레비치 수석 부사장은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했으며 100% 그린 에너지로 구동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내 물류망 구축과 물류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이다. 유럽에서 생산된 나노튜브와 파생제품은 주로 중서부 유럽, 북미, 아시아 고객에게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나노튜브 합성 외에도 유럽, 미국 그리고 아시아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체를 위한 나노튜브 선분사액을 생산한다. 한대 당 평균 배터리 용량이 75kWH인 전기차 100만대 이상의 성능을 향상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옥시알은 중국, 일본, 스리랑카, 브라질, 말레이시아 및 기타 국가와 같이 시장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에서 나노튜브 기반 제품의 광범위한 제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