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돕는다
2023-09-14 13:39
'한-베트남 청년 스타트업 간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청년 스타트업 간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지원한다.
중진공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2023 한-베트남 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은 중진공과 SK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이하 글창사) 입교기업과 SK그룹이 주관하는 SKSF(SK Startup Fellow ship) 프로그램의 베트남 스타트업 간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 행사는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참여형 스타트업 지식공동체 형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제해결형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업종별 네트워킹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는 물론 현지인력 채용, 판로 확보 등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스타트업 간 자생적 네트워킹이 이뤄질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