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배우 한소희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

2023-09-12 22:00

휠라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한소희. [사진=휠라]
휠라(FILA)는 배우 한소희를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소희와 함께하는 휠라의 공식 브랜드 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한소희의 진취적이고도 세련된 이미지가 휠라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해 한소희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휠라 측은 평소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진솔하게 교감하는 한소희의 소통 노력 역시 브랜드의 지향점과 닮아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휠라는 그룹의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 전략에 맞춰 전개 중인 다양한 캠페인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한소희와 함께할 계획이다.
 
한소희는 ‘마이네임’, ‘알고 있지만’,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을 보이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공개도 앞두고 있다.
 
휠라는 최근 한소희와의 첫 작업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컷을 공개했다. 한소희가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은 휠라를 대표하는 로고인 F-BOX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 제품이다.
 
한소희는 “112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휠라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휠라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드릴 모습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휠라 관계자는 “본인만의 스타일과 무드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시대의 아이콘, 배우 한소희를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의 모습을 제안하는 한편, 전 세계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