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니어모델 되다

2023-09-11 17:58
평택대학교에서 개설하는 '시니어 모델' 도전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대학교에서 개설하는 ‘시니어 모델’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가을학기에 ‘제1기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컬렉션 패션쇼 기획과 국내 패션계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고 커뮤니케이션’이 전문모델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바른 자세와 기초워킹에 이어 런웨이 자세, 무대 테크닉을 익히는 등 오는 21일부터 12주간 이루어진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시니어 모델아카데미가 평택 인근에 거주하는 시니어분들에게 제2의 황금기가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평택시와 상생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 박혜숙 원장은 “전문모델들과 진행하는 차별화된 워킹교육을 통해 신체 밸런스 회복과 정서적 활력 충전이 가능한 맞춤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본 과정을 이수한 후 패션모델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함께 평택대 이동현 총장이 참가하는 등 ‘시니어모델’이라는 유쾌한 도전에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시니어모델과정 이외에도 생활기술, 국제어학, 전문자격증, 부동산전문교육과정과 이번 학기부터 MZ세대들을 위한 문화예술과정(펫의상제작, 리폼의상제작, 홈패션, 마크라메 과정 등)을 개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