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소식]BPA,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SNS 챌린지' 시작해 外
2023-09-08 16:00
항만물류인 주축, 엑스포 유치 기원 및 부산항 홍보
BPA 강준석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직원 대표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부산항이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도 게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부산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무대인 점에 착안해 항만물류인들이 주축이 돼 유치를 기원하고 부산항도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BPA가 기획하고, 첫 주자로 나섰다.
올해 11월 말 개최지 선정 전까지 이어지는 챌린지는 먼저 참여한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다음 주자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물류협회를 지목했다. 지목받은 SNS 챌린지 참가 기관은 다음 기관 각각 2곳을 지목하면 된다.
한편 BPA는 온라인 홍보활동인 SNS 챌린지 외에도 오프라인 홍보활동으로 항만물류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오는 9월 말 북항재개발 지역 내 친수공원 부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부산항이 주요 무대가 된다”며 “항만물류계를 중심으로 부산항과 EXPO를 홍보할 수 있는 SNS챌린지에 부산항만물류인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PA, 친수공원 생육환경 개선 추진
북항재개발 이관 대비 전문가 합동점검반 구성
BPA는 친수공원 관련 자문을 위해 조경분야 전문가 및 나무의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북항 재개발지역 친수공원 일대 토양 및 수목 상태를 점검해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보수 대책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먼저, BPA는 주기적으로 친수공원의 토양시료를 채취 및 모니터링하고 누적된 분석 결과를 반영해 토양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전문가의 객관적인 점검결과에 따라 주기적인 관수, 고사목 대체수목 검토, 토양개선제 살포 등을 통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합동점검반은 지난달 30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친수공원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BPA와 점검단은 추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한 후 관련 결과를 부산시설공단 등 유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수목 생육환경을 조속히 개선해 원활한 친수공원 이관 후 부산 시민들께서 하루 빨리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PA, ‘부산항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항 건설 및 유지보수 종사 중소기업 대상최근 5년 내 BPA와 계약 실적 있어야
이번 사업은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ESG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항 협력중소기업들이 ESG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ESG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기준에 맞춰 기업의 비재무적 항목을 진단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ESG분야 개선사항 및 해소방안을 제공하며, 진단항목은 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경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 지원대상은 부산항 건설 및 유지보수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5년 이내 BPA와 계약 실적이 있어야 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BP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에 촉진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협력사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