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티시험연구원, 환경부장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돼
2023-09-06 11:21
글로벌 종합시험검사 연구기관 코티티시험연구원이 지난달 9일부터 환경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에 지정돼 대기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 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은 신청서 및 제반서류 접수 및 수수료 납부를 하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코티티시험연구원 대기환경연구센터에서 성능인증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인증대상 간이측정기 3대 이상을 반입해 성능인증시험을 진행하게 되고 성능인증서는 인증대상 간이측정기를 제공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발급된다.
성능인증 서비스는 실내시험과 실외시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실내시험은 실내체임버에서 반복성시험과 직선성시험으로 이뤄진다. 실외시험은 상대정확도시험으로 총 3개 항목을 진행한다.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1등급’과 ‘등급 외’의 판정을 한다. 모든 시험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야 최종 1등급 판정이 가능하고, 한 항목이라도 등급 외 판정 시 최종 등급 외 판정을 받게 된다.
지난해 9월 코티티시험연구원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과 성능점검 업무를 수행 중이다.
세먼지 간이측정기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자는 올해 6월 12일부터 최초 성능 점검을 받은 날을 기준으로 2년 6개월마다 성능점검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