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역사가 되다]① '역사가 된 여자들-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 낭독극, 대학로서 공연
2023-09-05 10:17
9월 6일·7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역사가 된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사)여성문화예술기획은 오는 6일과 7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무대에서 시민참여 낭독극 ‘역사가 된 여자들-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남자현, 박자혜, 나혜석, 권애라, 정칠성, 정정화, 윤희순, 강주룡, 권기옥, 김명시 등 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암울한 일제강점기 상황에 굴하지 않고, 근대적 여성 주체로 각성해 역사가 된 여성들의 삶과 이야기를 조명한다. 공연은 총 3회 개최된다.
여성문화예술기획이 지난 5월 초 모집한 시민 20여명과 함께 제작했다. 독립운동가 후손, 20대 취업준비생, 주부, 배우, 무용가, 여성단체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지원해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역사에 관한 강의, 글쓰기 워크숍, 말하기와 연기하기 워크숍 등에 참여했고 대본도 직접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