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23 기상사진 공모전'…최우수상·우수상 상금 수여

2023-08-31 15:33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모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가능

2022년 공군 기상사진 공모전 우수작 ‘창공의 활주로’.[사진=공군]

공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 기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군기상단이 주최하는 기상사진 공모전은 기상현상, 천문현상 등 기상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신청자는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 내 기상사진 공모전 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함께 기상사진을 게재하면 된다. 사진은 개인별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사진들은 기상자료로서의 가치성·희귀성·활용성을 중심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 20명은 12월 1주에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려상 5명에게는 공군작전사령관상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된다. 입선 10명에게는 공군기상단장상과 함께 기념품이 수여된다.
 
김공요 공군기상단 계획과장(중령)은 “올해는 평년과 달리 예측 불허한 기상 현상으로 희소성이 높은 사진들이 출품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다양한 사진들을 기상지원데이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