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韓, 신종 코로나 31일부터 4급으로 하향… 독감과 같은 수준

2023-08-28 15:40

사진=게티이미지


질병관리청은 오는 31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등급을 현행의 ‘2급’에서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31일부터 코로나 감염에 대한 병원 검사 비용은 원칙적으로 개인이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기저질환이 없는 만 59세 이하의 경우 병원의 신속항원검사 비용은 2만~5만 원(약 2200~5500엔), PCR 검사는 6만~8만 원. 60세 이상 및 입원환자 등 보건소 검사대상은 무료다.

 

■ 치료제, 백신접종은 무료

입원한 경우 치료비는 일부 고가 치료비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그 외 치료비는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치료제와 백신접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무료가 유지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과 관련, 병원 및 요양시설 등에서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의 치사율은 7~8월 0.02~0.04%로, 독감(0.03~0.07%)과 같은 수준까지 저하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