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강평 보고회를 끝으로 '2023 을지연습 마무리'
2023-08-25 08:26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해 비상대비태세 확립
훈련 시 미흡한 부분 개선, 빈틈없는 국가안보 구축
훈련 시 미흡한 부분 개선, 빈틈없는 국가안보 구축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4일 민방위대피소에서 2023년 을지연습 종합 강평 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4일 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강평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했다.
시는 연습 1일 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5개 충무계획 보유부서의 준비 상황 보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등 을지 2종 사태 선포에 대응했다.
마지막 날인 4일 차에는 강평 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 마무리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등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사태 대비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을지연습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비상사태 대비 계획을 보다 강화해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