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엿보기] '부동산 사업가' 정민우가 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2023-08-24 10:09
저자 정민우 | 다산북스 | 320쪽

[사진=다산북스]
 
1500만원짜리 반지하 전셋집에서 투자를 시작해 100억원 자산의 부동산 사업가가 된 '달천' 정민우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을 냈다.
 
출판사 다산북스는 최근 신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를 발간했다.
 
12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현업 투자자로 활동 중인 저자는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가, 공장, 숙박시설, 토지 등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청약, 분양권, 경매, 공매, 급매, NPL 등 온갖 방법으로 투자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저자가 어떻게 가난하고 지질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투자자이자 사업가로 성장했는지를 이야기하는 장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이를 위해서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2장은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이야기다. 저자는 돈을 버릴 생각으로 부동산을 사라고 말한다. 저자 자신은 물론 수강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돈 대신 투자 경험을 번 사람들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알려준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은 3장에 담았다. 이들에게는 무조건 도전하는 횟수를 늘리라고 한다. 왜 초보 투자자들이 쉽게 포기하는지, 투자를 많이 해보는 것만으로도 부가 늘어나는지를 알려준다.
 
4장에서는 저자가 부동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투자 마인드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알려준다. 저자는 ‘잘하지 못하면 다르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투자를 해왔다. 다르게 접근해야 추가적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고 가진 것 없는 사람도 길을 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 장에서는 그가 어떻게 다른 관점으로 투자에 접근해 왔는지를 알려준다.
 
5장에서는 12년간 부동산 시장을 거치며 갈고닦은 여러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부동산 투자의 순서와 부동산 종류별 싸게 사는 방법들, 각 투자 방법에 따른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었다. 마지막장에서는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선을 다루었다. 부자는 어떤 시장에서든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 투자의 적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주장한다.
 
저자 정민우는 현재 바른자산(주) 대표이사, 바른경영컨설팅 대표, 바른에이엠씨대부(주) 대표이사, 법무법인 한양 서초분사무소 경매 자문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