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유통공사, 울아연과 도농상생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 업무 협약 체결
2023-08-17 16:09
이날 울아연에서는 회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임직원이,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아연은 울산광역시 아파트 관리 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 교환을 통하여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됐으며, 울산광역시 탄소중립 범시민 실천운동 사업 추진에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업무 협약을 위해 직접 영양군을 방문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 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 확대로 울산광역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공동 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고품질 영양 고춧가루, 장류 등 도시 소비자에 맞춘 제품 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인 애자일마케팅 실현으로 직거래 시장 유통 채널 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길홍 울아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상생 운동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제3의 항구 도시이자 최대 공업 도시에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인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를 공급 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빛깔찬을 포함한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울산광역시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촌 살리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 소멸과 초고령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번 MOU는 그 의미가 매우 크며, 빛깔찬 고춧가루를 울산광역시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과 포괄적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협약은 영양군과 울산광역시가 농특산물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이자 도농상생의 큰 결실을 맺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