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단신] 가을맞이 신제품 출시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보스 골프…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골퍼들 外

2023-08-17 11:07
간추린 골프 소식

[사진=타이틀리스트 어패럴]
◆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2023 F/W 시즌 신제품 출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2023 시즌 F/W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투어핏 라인과 플레이 라인으로 나뉜다. 투어핏 라인은 골퍼의 활동성과 스윙 움직임을 고려한 최고 기능성 소재와 패턴에, 플레이 라인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겸비해 감성적이면서도 높은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투어핏 라인은 투어핏과 투어핏S로 나뉜다. 투어핏은 F/W 시즌 두꺼워진 옷의 두께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신축 소재와 심리스를 적용했다. 옆구리와 소매 부분은 저지 소재를 사용해 자유롭게 뻗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발열 안감을 사용해 라운드 내내 따듯함을 유지할 수 있다. 디자인은 미니말과 컬러 블록이 특징이다. 블랙, 레드, 화이트 로고와 함께 배색 포인트가 들어갔다. 방수도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플레이 라인은 웨어러블한 제품이다.

이번 테마는 클래식 실루엣이다. 세월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다. 미드나이트 블루, 라이트 블루, 라이트 핑크, 씨솔트, 세이즈 그린 등 고급스러운 컬러감을 선택했다. 대표 제품은 니트 후드 베스트와 스타디움 재킷 스웨터, 퀄팅이 들어간 반바지 등이 세련된 룩을 선사한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브랜드 스토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장 소진 시 종료된다.
 
[사진=보스 골프]
◆ 보스 골프 F/W 2023 캠페인 공개

아이엠탐(회장 신재호)이 전개하는 BOSS GOLF(이하 보스 골프)가 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보스 골프의 F/W 컬렉션과 캠페인은 정제되고 세련된 시그니처 컬렉션에 집중했다. 세련된 소재의 조화로 고급스럽고 기능적인 라인을 제안했다. 레트로 모던 스타일 디자인과 블랙, 화이트, 카멜의 브랜드 아이코닉 컬러와 함께 F/W 시즌을 위한 스페셜 컬러인 그린,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스웨터는 퀄리티가 뛰어난 이탈리아 캐시미어를 사용했다. 이번 캠페인은 런던 외곽의 고급 하우스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이 컬렉션의 이중성(고체와 유동, 불투명과 투명, 과거와 현재)을 잘 표현해 준다. 앞으로도 보스 골프는 국내 주요 유통망 위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신세계 경기, 광주, 현대 무역센터를 잇달아 오픈했다. 이어서 갤러리아 센터시티에도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한화 클래식 2023 대회 조직위원회]
◆ 아타야 티띠꾼, 한화 클래식 2023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한화 클래식 2023에 출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3(총상금 17억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우승 상금은 3억600만원이다. 티띠꾼 외에도 김아림, 지은희, 김인경, 신지은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6승을 쌓은 이민영2도 출전한다. 한화큐셀 이구영 대표이사는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만큼 KLPGA 투어 대표 선수들은 물론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특별히 초청했다"며 "이들이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골프존,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결선 개최

골프존은 오는 1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비전 프로 투어 모드에서 2라운드 36홀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올드다. 1라운드는 66명이, 2라운드는 컷을 통과한 40명이 티샷을 날린다. 김홍택과 허결의 승부가 예상된다.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등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최종 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도 생중계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스마트스코어]
◆ 스마트스코어, 셀프 체크인 기능 도입

스마트스코어가 골프장 셀프 체크인 기능을 도입했다. 모바일 체크인과 키오스크 체크인으로 입장한다. 라운드 종료 시에는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수 있다. 비대면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셀프 라운드 모드는 태블릿을 통해 편리하게 셀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대기 고객 안내 서비스는 후반 9홀 시작까지 몇 팀이 남았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출발하면 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셀프 모드 사용 골프장은 110곳, 대기 고객 안내 시스템 사용 골프장은 95곳, 셀프 체크 사용 골프장은 20곳이다"라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뿐만 아니라 골프장의 운영 효율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인력난을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사진=XGOLF]
◆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골퍼들

쇼골프가 운영하는 XGOLF가 수도권 거주자의 최근 4년 지역별 골프장 예약률을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도권 거주 XGOLF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골프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정 지역으로 평가받으며 예약 전쟁이 펼쳐졌다. 이에 수도권 골퍼들이 지방 골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2023년 1월부터 7월 사이에는 수도권 예약률이 7%가량 증가했다. 6월의 경우 지난해 대비 10% 이상 올랐다. 충청권 골프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대비 약 5% 하락했다. 6월 예약률은 8.7%까지 떨어졌다. XGOLF 관계자는 "최근 해외 골프 여행 증가로 예약난이 해소되고 있다. 잔여 티 타임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