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참여자 총 480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금융사기예방 및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범죄가 점점 지능화되어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피해를 예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교통사고 사례를 알리고 안전 예방과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전했다.
 
노노케어 최선자 어르신은 “오늘 교육을 통해 모르면 금융사기를 쉽게당할수도 있겠다”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서 금융사기에 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노인 운전자로써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담당자 심재은은 “금융사기 및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통해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스스로 경제적 손실을 보호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분들게 사회 참여 기회를 드리며 고독과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여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총 6개 사업단(환경지킴이, 공공시설주차개선, 복지시설봉사활동, 취약계층식사지원, 공공시설봉사활동, 노노케어)으로 총 480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