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 개최

2023-08-15 12:50
민·관·군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동원 태세 확립

경산시,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 개최 모습.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지난 1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등 군 관련 담당자와 시청 6개 동원 관련 부서 담당자,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2023년 동원자원 결과 분석, 변동자원 대조, 대체 지정 자원 등을 논의했다.
 
각 부서와 관련 기관의 자원 동원에 대한 충분한 업무 연찬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 동원 능력, 변동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는 등 전시 동원자원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현대전은 자원과 물자, 인력을 여하히 잘 동원하느냐가 전쟁의 승패를 가늠할 만큼 전쟁에서 동원의 중요성은 크다고 할 것이다. 안보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 시 중점관리업체와 기관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동원 체제를 구축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