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 강화한다

2023-08-03 15:28
한국발명진흥회와 업무협약 체결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과 이익희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이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와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데 기업 성장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 특허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특허기술 컨설팅, 특허기술이전 등 IP 사업화 관련 업무 협력 △상호 지원사업의 홍보협력을 통한 우수 지원 대상 기업 발굴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지원 및 관련 정보공유 등에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국발명진홍회는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식재산사업을 보호·육성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지식재산 기반 기업 육성, 지식재산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는 특허, 브랜드 개발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한국발명진흥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미래혁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전북 고창군은 3일 성내면사무소에서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는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 일원에 7만1885㎡(약 2.1만평) 규모로 지어진다. 

드론 이착륙장, 활주로, 실기시험장 및 통합지원센터(비행시험·드론자격·드론교육) 등이 구축될 예정으로, 사업비 375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용도지역변경, 군계획시설 결정,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2024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