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작전사령부, "호우피해 복구작전 국민이 OK 할 때까지... 국민의 군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킨다"
2023-08-03 13:11
2작전사 직할 1115·1117공병단, 충청 및 영호남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중장비 520여 대 지원
수해복구 작전현장은 가옥 및 농작물 토사 제거 등에는 軍병력이 투입되지만, 산사태와 토사로 붕괴된 가옥, 도로와 폐기물 운반 등에는 중장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2작전사령부는 호우피해 복구작전 초기부터 직할 공병단을 충청과 경북, 전북지역 현장에 적극 운영해 조기에 공공기반 시설에 대한 복구를 위해 큰 힘을 써왔다.
1117공병단은 경북지역에 집중 투입되어 연인원 700여 명, 포크레인, 양수기, 덤프 등 280여 대가 투입되었다. 충청 및 전북지역 20여 개소에는 1115공병단이 연인원 800여 명과 굴삭기와 스키드로더 등 240여 대가 투입됐다.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대한민국 육군’ 마크를 한 진 녹색의 포크레인이 마을과 지역에 들어오면 하루 만에 막혔던 길이 복구 되고, 토사가 사라진다“며 찬사를 연발했다.
현재도 호우피해 현장에는 복구해야 할 도로 및 하천, 폐기물 정리가 산재해 있고, 무더위로 인해 인력이 장시간 투입되지 못해 장비투입 및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따라서 2작전사 예하 1115, 1117공병단은 국민이 일상으로 복귀할때까지 ‘국민의 군대’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