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솔루션 오비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솔루션이 필요한 MICE 기업(수요기업)을 제공기업과 매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업이다. 오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 5개국 언어 지원 등 국제적인 MICE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수요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비스는 목적에 따라 가상공간을 맞춤형으로 제작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프로세스로 기업의 협업·화상회의 등 디지털 전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 요소 기반으로 △스마트 관광 콘텐츠 △홍보 상품 개발 구축 지원 채널 △메타버스 기반 홍보 채널 신규 구축·개발 등을 지원한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MICE 업계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오비스도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한국 MICE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간과 커뮤니케이션 등 온라인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