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中 자회사 '지상쥐' 매각 긍정적…2Q 기점으로 바닥 통과 [하나증권]
2023-08-01 08:37
하나증권은 1일 CJ제일제당의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 보유 지분 60% 전량 매각이 긍정적인 뉴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는 컸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통과, 내년까지 점진적인 개선을 전망했다.
전날 CJ제일제당은 ‘지상쥐’ 보유 지분 60%를 전량 매각했다. CJ제일제당의 중국향 매출액 약 4600억원 중 ‘지상쥐’의 기여는 약 2000억원으로 비핵심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매각대금은 약 3000억원이다. 과거 CJ제일제당의 지분 매입 규모는 380억원이었다.
심은주 연구원은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중국 사업은 비비고를 포함한 K-Food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자회사 ‘청도식품’을 주축으로 전개될 계획"이라며 "글로벌 K-Food 확대를 위한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지상쥐’ 매각은 긍정적 뉴스"라고 말했다.
올 2분기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707억원, 3361억원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가공식품 물량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고, 바이오 실적도 터널을 통과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해외는 미국을 중심으로 좋다”면서 “미국 내 피자 및 만두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도 바닥을 통과했다"며 "내년까지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날 CJ제일제당은 ‘지상쥐’ 보유 지분 60%를 전량 매각했다. CJ제일제당의 중국향 매출액 약 4600억원 중 ‘지상쥐’의 기여는 약 2000억원으로 비핵심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매각대금은 약 3000억원이다. 과거 CJ제일제당의 지분 매입 규모는 380억원이었다.
심은주 연구원은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중국 사업은 비비고를 포함한 K-Food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자회사 ‘청도식품’을 주축으로 전개될 계획"이라며 "글로벌 K-Food 확대를 위한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지상쥐’ 매각은 긍정적 뉴스"라고 말했다.
올 2분기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707억원, 3361억원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가공식품 물량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고, 바이오 실적도 터널을 통과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해외는 미국을 중심으로 좋다”면서 “미국 내 피자 및 만두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도 바닥을 통과했다"며 "내년까지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