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커지는 연착륙 기대감…나스닥 0.21%↑
2023-08-01 06:27
뉴욕증시는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실적 보고를 대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24포인트(0.28%) 오른 3만5559.5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73포인트(0.15%) 뛴 4588.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37포인트(0.21%) 상승한 1만4346.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임의소비재 0.56% △필수소비재 -0.46% △에너지 2.00% △금융 0.44% △헬스케어 -0.79% △산업 0.23% △원자재 0.52% △부동산 0.7% △기술 0.1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03% △유틸리티 0.03% 등을 기록했다.
7월 마지막 거래일을 뉴욕증시는 긍정적으로 끝냈다. 다우지수는 13일 연속 상승했고 S&P500지수는 3.1%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1%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애널리스트는 "수익이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은 것은 시장에 분명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시장이 랠리를 펼친 이유는 경제에 대한 희소식뿐 아니라 기업 수익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경제 연착륙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경기의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보고도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지난달 26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난 뒤에 긴축 정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관측도 강해지고 있다. 이날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9월 FOMC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81%까지 본다. 전날보다 1.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아울러 연말까지 금리 동결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연준 관계자는 9월 FOMC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데이터를 열어두고 있다. 9월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정하지 못했다"며 연준이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연준의 승리이자 역사적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번 주 애플과 아마존 등 대형 빅테크 기업의 실적과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현황을 대기하고 있다. CNBC 방송은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이 나머지 시장에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블룸버그 등은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 폭이 20만개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측대로 나온다면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는 셈이다.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8달러(1.46%) 오른 배럴당 81.76달러로 집계됐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57달러(0.67%) 뛴 배럴당 85.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24포인트(0.28%) 오른 3만5559.5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73포인트(0.15%) 뛴 4588.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37포인트(0.21%) 상승한 1만4346.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의 11개 부문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임의소비재 0.56% △필수소비재 -0.46% △에너지 2.00% △금융 0.44% △헬스케어 -0.79% △산업 0.23% △원자재 0.52% △부동산 0.7% △기술 0.1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03% △유틸리티 0.03% 등을 기록했다.
7월 마지막 거래일을 뉴욕증시는 긍정적으로 끝냈다. 다우지수는 13일 연속 상승했고 S&P500지수는 3.1%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1%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애널리스트는 "수익이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은 것은 시장에 분명히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시장이 랠리를 펼친 이유는 경제에 대한 희소식뿐 아니라 기업 수익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장에서는 경제 연착륙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경기의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보고도 당초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지난달 26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난 뒤에 긴축 정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관측도 강해지고 있다. 이날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9월 FOMC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81%까지 본다. 전날보다 1.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아울러 연말까지 금리 동결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만 연준 관계자는 9월 FOMC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데이터를 열어두고 있다. 9월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결정하지 못했다"며 연준이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연준의 승리이자 역사적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이번 주 애플과 아마존 등 대형 빅테크 기업의 실적과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현황을 대기하고 있다. CNBC 방송은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이 나머지 시장에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블룸버그 등은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 폭이 20만개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측대로 나온다면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는 셈이다.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8달러(1.46%) 오른 배럴당 81.76달러로 집계됐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57달러(0.67%) 뛴 배럴당 85.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