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통문화 발전에 '맞손'

2023-07-31 17:44
업무협약 체결…전통문화 발전 공동 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양오봉 전북대 총장(오른쪽)과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이 전통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전통문화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통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한 학술 및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 콘텐츠와 학술정보 등 자원을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생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등에도 긴밀히 협력해 전통문화 발전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전통문화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손잡고 디지털 사회격차 해소 나선다
[사진=전북대]
전북대는 평생교육원(원장 양병호)과 전주시가 전주시민의 디지털 사회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속화된 디지털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스마트폰 앱과 키오스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자체와 대학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9월부터 12월까지 5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 교육 기관을 선정한 후 수강생 모집도 완료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찾아가는 생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및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며 디지털 교육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