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기업 투자유치에 '지원군 역할 톡톡'

2023-07-26 15:21
창업지원단, 투자역량강화 CI 캠프 개최

[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는 창업지원단(센터장 권대규 교수)이 지역 기업체의 투자 역량 강화와 실질적 투자 연계를 위한 ‘투자역량강화 CI(Consulting Investor Relations) 캠프’를 25일과 26일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원광대 창업지원단, 전북경제통산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 44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에 대한 이해와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 발표 요령 및 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

또한 기업과 투자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투자 유치 사업계획서와 기업성장 로드맵 등을 기업들이 직접 작성해보고 심층 상담도 진행됐다.

아울러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대표 및 투자 심사역 등 25명의 투자 전문가가 참여해 12개 기업과 투자 의향서를 작성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이번 캠프는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발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투자 의향서 작성에만 그치지 않고 후속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 투자 유치가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역 기업의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