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KIST 전북분원과 간담회 가져
2023-07-26 09:27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에 전북분원이 중심되도록 상호 협조키로
KIST 전북분원은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를 통해 우리나라 복합소재산업 발전을 견인할 국책 연구소로 복합소재분야의 핵심 원천소재 개발, 기업지원 및 관련 인력육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동, 분석·대형장비실, 공정장비동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첨단 연구장비 등을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탄소 원천 및 응용기술 전문연구소로서, 첨단 복합소재·부품 연구개발의 중심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전북분원은 “26개 패밀리기업 중 완주군 소재 기업이 7곳 밖에 되지 않는다”며 패밀리 기업 확충을 위한 의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견학시설에 대해 완주군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교 학생들의 방문이 미진하다며 이에 대한 홍보도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이 수소특화국산단을 유치하며 수소용기를 비롯한 각종 첨단소재기업 유치가 예상되는 만큼, 전북분원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부분을 살펴 완주군의 산업의 중심에 전북분원이 위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겠다”고 전했다.
최광호 의원 대표발의 조례 ‘성과’
특히 2주간 진행되는 전지훈련 기간에 전국 스토브리그를 동시에 개최되며, 이로 인해 선수단은 물론 협회 관계자 및 가족 등이 함께 완주군을 방문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최광호 의원은 “1차적으로 전국 축구클럽팀 유치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의 지역특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하계스토브리그 개최가 시발점이 돼 2024년 동계스토브리그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각종 축구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