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여름방학 어린이 문화 체험장으로 탈바꿈
2023-07-25 15:58
실내에서 만나는 가족 단위 체험형
초대형 실내놀이터 상상 체험 키즈월드
초대형 실내놀이터 상상 체험 키즈월드
대구광역시 엑스코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가득차 온 가족이 실내에서 쾌적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지난주 금요일 개막한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키자니아GO! 대구’는 사전예약 1만2000명을 기록하였고, 여름철 쾌적한 실내놀이터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상상체험 키즈월드’에도 방문객이 이어지면서 엑스코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으로 북적였다.
이번에 엑스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키자니아GO! 대구’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 중 20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선별하여 어린이들이 서울과 부산에 있는 ‘키자니아’의 수준 높은 체험을 이동형 부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해 놓았다.
이번 ‘키자니아GO! 대구’는 7월 21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한 달간 서관 전시장 2홀(5,000㎡)에서 20개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만 3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초대형 어린이 실내놀이터인 ‘상상체험 키즈월드’도 8월 15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3홀(4000㎡)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캐릭터와 테마로 대형 에어바운스를 비롯하여 총 21개의 놀이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7월 29일 팬텀싱어4 콘서트,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포레스텔라 콘서트, 8월 19일 하현상 콘서트가 개최되면서 엑스코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콘서트장으로도 변화될 예정이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키자니아GO를 비롯해 가족 친화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엑스코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해서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