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도 대세는 리튬이온배터리…전고체전지 점유율 4%대
2023-07-24 08:37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이 한창인 가운데 2030년까지 리튬이온배터리(LIB)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LIB의 글로벌 공급량은 올해 687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2943GWh로 급증해 배터리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고체전지의 점유율은 약 4%대로 전망된다
전고체배터리는 리튬이온을 이동할 수 있게 돕는 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로 대체해 분리막이 필요없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분리막의 입지는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전지는 폭발이나 발화 우려가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도 불린다.
이에 배터리 기업들은 앞다퉈 전고체전지 개발에 나섰으며, 정부도 전고체전지 개발을 위한 R&D, 세제·금융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전고체전지는 양산을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또 주요 소재가 고가의 금속으로 이뤄져 배터리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2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LIB의 글로벌 공급량은 올해 687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2943GWh로 급증해 배터리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고체전지의 점유율은 약 4%대로 전망된다
전고체배터리는 리튬이온을 이동할 수 있게 돕는 전해질을 액체 대신 고체로 대체해 분리막이 필요없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분리막의 입지는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전지는 폭발이나 발화 우려가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도 불린다.
이에 배터리 기업들은 앞다퉈 전고체전지 개발에 나섰으며, 정부도 전고체전지 개발을 위한 R&D, 세제·금융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전고체전지는 양산을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또 주요 소재가 고가의 금속으로 이뤄져 배터리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이에 전고체전지는 2030년이 돼야 전기차 실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SNE리서치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