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엔진, K-파스 확장성 확인 받아

2023-07-20 16:52
공공 클라우드 환경 지원 본격화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K-파스(PaaS)에 등록된 자사 카카오 i 클라우드 서비스의 쿠버네티스 엔진이 확장성 확인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파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내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축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다. 이 플랫폼 내 소프트웨어를 확장성 확인 서비스로 신청 받아 정상 동작 심사 후 확인서를 발급한다.

카카오 i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엔진은 복잡한 클러스터 생성·관리 수작업 없이 쉽게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생성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확장성 확인으로 카카오 i 클라우드는 K-파스 상 확장된 개발·실행·운영 환경에서 원활한 운영이 검증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확장성 확인을 계기로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국가 및 정부 기관과 협업을 더 공고히 한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CSP)로써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공공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해선 K-파스를 지원하면서 추가 기능으로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카카오 i 클라우드 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상품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서비스 개발 및 제공 환경이 안정적으로 확장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