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신한은, 핀테크 스타트업,압 6개사 선정, 지원.
2023-07-19 13:23
서울시는 '2023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신한은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6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와 신한은행이 손잡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찾아 육성하는 내용이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합성어다.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씨즈데이터(금융데이터 분석·가공서비스) △웰로(정책과 금융을 연결하는 SaaS 서비스) △인피니그루(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트래블월렛(외화결제 서비스) △펀더풀(k-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플리팝(청소년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이들 기업은 신한은행과 혁신금융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과 온라인 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보안, 결제시스템, 비대면 거래 등 금융기술도 진화가 요구되고 있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최근 얼어붙은 스타트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