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라켓 내리친 조코비치, 벌금 1000만원 징계

2023-07-18 22:58

[사진=AFP]
노바크 조코비치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18일(한국시간)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올잉글랜드 클럽은 "결승전에서 라켓을 네트 기둥에 내리친 조코비치에게 벌금 8000달러(1000만원)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전날 끝난 윔블던 남자 단식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5세트 중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자 분을 참지 못하고 라켓을 네트 기둥에 여러 차례 내리치는 행동을 했다.

결국 경기는 4시간 42분 접전 끝에 알카라스(3대 2)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