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충북·경북 수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2023-07-16 10:30
생수를 비롯해 초코파이, 에너지바 지급

GS리테일이 구호물품을 보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팔 걷고 나섰다. 

GS리테일은 지난 15부터 내리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경북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호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됐으며, 총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가 지급됐다.

해당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000여 명의 이재민과 100여 명의 구호요원들에게 나눠진다.

GS리테일 측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장마와 폭우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면서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