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경남은행장 "'자산 100조' 은행 초석…방산 등 산업 지원-포트폴리오 다각화"
2023-07-14 19:33
BNK경남은행, 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BNK경남은행이 14일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자산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는 예경탁 행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20여명이 참석해 자산 100조원 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3년 경영계획 실현을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장은 생존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CEO 특강에서 예경탁 행장은 “방산, 물류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성장성과 수익성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며 "적정 성장과 균형 성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은행권 내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자산 100조원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CEO 특강이 끝난 후에는 조선업종 등 주요산업전망을 다룬 외부 특강과 2023년 상반기 리뷰 그리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성장 기반 확보, 자산포트폴리오 재정비, 비대면 성장 동력 강화 등이 강조됐다. 회의 시간에는 ‘자산 100조원 달성을 위한 방안,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주제로 경영진과 영업점장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끝으로 예경탁 행장은 담대한 목표의 달성을 위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선박 진수 퍼포먼스를 연출한 뒤 모든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