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 실시

2023-07-14 16:03
재난의료대응체계 확립 및 역량 강화

[사진=안성시]
안성시보건소는 현장 재난의료 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의료대응을 위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안성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3년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요원이 진행했으며 훈련 내용은 다수사상자 재난발생시 신속대응반 현장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으로 사상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및 의료기관 이송 등 전반에 대한 교육 훈련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능력과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실제 재난발생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보호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휴가철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경기 안성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달 27일 및 내달 3일에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안성경찰서,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점검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주요 단속 지역은 번화가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술, 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금지표시 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업소의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키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