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당정동 제조공장 화재 대응2단계로 격상
2023-07-14 10:00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 대거 동원...경상 3명
경기 군포시 당정동 제조공장에서 14일 오전 4시19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오전 4시 4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5시 44분에는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서는 현장도착 즉시 공장 3층 화장실에 고립된 3명을 에머매트를 활용해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소방서는 불길을 잡는 데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