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나서

2023-07-14 07:10
김장호 시장 주재 긴급영상회의 개최, 선제적 대응 주문

김장호 구미시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화상회의를 열고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및 호우 관련 전반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정체전선 북상으로 15일까지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3일 부서장, 읍·면·동장과 호우 대비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정체전선 북상에 대비해 선행 강우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내집앞 맨홀 부유물 제거 등 대 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또 수방자재 및 양수기, 배수펌프장 가동 등을 점검하고, 도로변 우수받이와 우수 맨홀 퇴적물 제거,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사전 예찰 하는 등 호우 대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실시간 상황관리와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연락체계 가동 점검, 시설물 담당자 정 위치 근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 등 주요 사전 조치 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천변 산책로 및 등산로 사전통제, 위험지역 예찰활동 강화, 부서장 정 위치 근무 등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