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누리목재문화체험장 입지 안산호수공원 결정

2023-07-13 13:25
총100억원 들여 오는 2026년까지 건립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12일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누리목재문화체험장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기본구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체험장 조성 장소는 시민 의견수렴, 접근성, 주변시설과의 연계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 안산호수공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800㎡, 지상 2층 규모로 목재 체험실, 전시관, 상상놀이터, 전문가 양성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누리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어린이들이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