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이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단비교육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 장애인 스포츠 탁구 선수단원들을 비롯해 단비교육 최형순 공동대표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비교육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과 동반 성장을 이룬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단비교육에 입사하게 된 탁구 선수단원은 총 4명으로, 향후 단비교육 소속이 돼 활동하게 된다. 또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속에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 참석한 단비교육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비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단비교육은 2018년 블렌디드러닝 서비스 '윙크'를 출시하며 국내 유초등 스마트학습 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2021년 도서대여 큐레이션서비스 '윙크북스'로 저변을 넓혔고, 최근 초중고 학원용 교수학습운영 통합 플랫폼 '캐츠'를 선보이며 전연령을 아우르는 교육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