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니얼 디저트 성지된 GS25...행운약과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

2023-07-12 10:02
약과 매출은 무려 10배↑

모델이 행운약과를 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GS25]
GS25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디저트’ 성지로 거듭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행운약과’ 시리즈 6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할매니얼 열풍에 발맞춰 업계 최초로 자체 약과 브랜드 ‘행운약과’를 론칭하고 첫 차별화 약과 상품을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올린 성과다.

같은 기간 행운약과 6종에 힘입어 약과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924.5% 신장했다. 제품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행운약과버터바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행운약과꿀바 2위 △행운약과크림치즈쿠키 3위 △행운약과스틱케이크 4위 △행운약과컵케이크 5위 △행운약과도넛 6위 등 행운약과 시리즈 6종이 모두 최상위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약과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GS25는 핵심 고객층, 계절감 등을 고려해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쿠키 등 폭 넓은 종류의 행운약과 상품을 출시한 것이 흥행에 주효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GS25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날부터 △행운약과라떼(음료) △행운약과세모약과(스낵) 2종을 순차 출시하며 행운약과 라인업을 8종으로 확대한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개발전략팀장은 “할매니얼 열풍에 행운약과 상품이 입고 즉시 박스 단위로 완판되는 등  초흥행 상품 반열에 등극했다”며 “행운약과 브랜드를 자사 트렌드 리딩 상품으로 육성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