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지역 주민의 '안녕과 행복' 최우선 가치로 생각

2023-07-10 13:39
시민소통위원회 2차 간담회 개최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창업센터에서 시민소통위원과 공사 임직원, 시흥시 이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소통위원회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1차 시민의견 조치 결과, 상반기 주요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 시민제안예산(주민참여예산)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낀 모니터링 사항에 대해 시민이 직접 질의하고 담당 임직원이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통위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땀과 열정으로 뛰어다니는 공사 직원들에게 매번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한 걸음 씩 발전해나가는 시흥도시공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시된 시민 의견은 빠른 시일 내로 검토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우리 공사는 항상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동체이다”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는 공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기에 항상 귀 기울이고 고민해 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대책 안전점검’ 기간 중 진행되었으며 7일에는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체육시설(다니, 함송체육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여부 및 장비 보유 여부 △작업허가서 작성·허가 및 교육 여부 △사고 시의 대피 및 대피용 기구의 비치 여부 등 이며 면밀한 안점점검을 진행했다.

공사는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고 개선사항을 다른 사업장과 공유해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부서에서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위험 요인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철저한 밀폐공간 안전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공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