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 "개발자 수준별 맞춤 취업 코칭 가이드 제공한다"

2023-07-07 17:35

[사진=잡다]

취업매칭 플랫폼 잡다(JOBDA)가 기존 ‘구직자용 개발자 리포트’에 개발 수준 진단에 따른 등급과 등급에 맞는 취업 코칭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구직자용 개발자 리포트’는 잡다에서 ‘개발자역검(역량검사)’과 ‘개발구현능력검사’를 응시한 취준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개인별 역량 분석자료다. 리포트에는 역량유형, 추천직군, 업무 스타일, 기업 선택 시 우선순위, 역량 프로파일, 강약점, 역량에 따른 자기소개 및 면접 가이드 등이 분석돼 있다.

취준생들은 해당 리포트를 개발직무 취업을 위한 개인 맞춤형 취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6일부터는 ‘구직자용 개발자 리포트’에 개발 수준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등급뱃지와 등급에 맞는 취업 코칭 가이드가 추가됐다.

개발역량등급은 총 5단계다. 플래티넘(상위 20%), 골드(상위 20~50%), 실버(중하위권), 브론즈(하위권), 트라이 어게인(문제해결 실패)으로 구분된다. 이와 함께 “문제 해결에 더 적합한 방안을 생각하고 구현하는 능력 부분을 키우는 것이 좋다”, “다양한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알고리즘 로직에 대한 학습부터 강화해 나가야 한다” 등 피드백이 제공된다.

자인원의 박의로운 PD는 “개발자를 꿈꾸는 취준생들이 무료로 본인의 개발수준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기 어렵다 보니 잡다에서는 '구직자용 개발자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취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구직자용 개발자 리포트’ 하나로 자신의 개발역량과 개발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잡다에서는 프로필을 포함해 개발자 역검 및 개발구현능력검사를 응시해둔 취준생은 채용 중인 기업으로부터 입사면접 제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