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가족 부양자의 생존 투쟁...연극 '위시리스트'
2023-07-07 14:43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쿰'
프로젝트 아일랜드가 지난해 초연 당시 호평을 받았던 연극 ‘위시리스트’를 2023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레퍼토리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연극 ‘위시리스트’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된다.
영국연극계와 평단의 인정을 받은 이 작품은 남매인 딘과 탐신의 이야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가족 부양자의 생존 투쟁을 그리고 있다.
‘난폭과 대기’를 연출했던 곡수인이 연출을 맡았으며, 서울연극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송현섭과 지남혁, 차준규, 이예진, 이정현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