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상반기 항공권 판매액 1조 육박...역대 최대
2023-07-06 09:33
해외여행 수요 급증세·차별화 경쟁력 비결
인터파크트리플 상반기 항공권 판매액이 1조원에 육박했다.
6일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발권된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9992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469억원) 대비 188%,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6795억원)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인터파크트리플 지난 3년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급격히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세”라며 “해외여행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ㆍ발권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함은 물론, 국내 대표 여행·여가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