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과 SK브로드밴드(SKB)가 오는 7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아교육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여기서 키즈 전용 브랜드 ZEM(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아이가 더 신나는 ZEM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잼의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과 모바일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방문객은 ZEM 전용 캐릭터 'ZEM파이브'와 함께 △영어 △과학 △환경·사회·투명(ESG) △뽀로로 △ZEM앱·폰 등 5가지 테마를 즐길 수 있다.

SKB는 약 8만편의 B tv ZEM 콘텐츠를 4개 마을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우선 'AI 영어마을'에서는 SKB가 무료 제공 중인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유아·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튼튼영어' 체험존도 선보인다.

'우당탕 과학마을'은 과학·자연 콘텐츠에 집중했다.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와 이 만화를 담은 '살아있는 탐험'으로 아이 스스로 자연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BC 생생동물다큐'를 보고 공룡 탁본도 만들 수 있다. 유튜버 허팝의 '엉뚱한 과학실험실'도 마련해, 사인회도 진행한다.

'앗 추워 북극마을'에선 ESG 실천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음의 소리 어린이 환경 모험편' '녹지마! 빙수' 등 환경 동화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는 'ZEM 랜드'와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을 진행한다.

'뽀롱뽀롱 뽀로로 마을'은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 시리즈 시즌8 개봉을 앞두고 각종 퀴즈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B tv는 오는 8월 뽀로로 시즌8을 독점·선공개할 예정이다.

SKT는 아이들의 바른 스마트폰 이용 습관과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알아서 척척마을'을 기획했다. 여기서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ZEM앱을 소개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 칭찬 스티커 모으기,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켓몬 캐릭터를 적용한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도 전시한다. 여기에 무료 영어놀이공간 ZEM플레이스 체험을 마련해, 원어민 교사와 직접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

이번 유아교육전 ZEM 부스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ZEM파이브 캐릭터 가방과 풍선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부스에 마련된 5개 체험 공간을 이용하고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선캡, 색연필, 키링, 3D 공룡 퍼즐, 시드 쿠키 등도 제공한다. 현장에서 SKB 인터넷, IPTV 등을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워커힐 호텔 숙박권, 프라다 가방, 신라호텔 식사권, 닌텐도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유아교육전에 방문한 고객이 ZEM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ZEM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바르고 긍정적인 스마트폰 이용 경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