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CEO 소집한 금감원…"랩·신탁 불법 영업관행은 CEO 책임" 外

2023-07-06 08:16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 뉴스
▷증권사 CEO 소집한 금감원…"랩·신탁 불법 영업관행은 CEO 책임"
-금융감독원이 증권업계를 향해 리서치 보고서에 대한 신뢰 제고와 랩·신탁과 관련한 불건전 영업 관행 개선을 요구함.
-금감원은 증권사에 대해 채권형 랩·특정금전신탁(신탁) 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있음. 지난해 말 자금시장 경색으로 채권형 랩·신탁에서 대규모 환매 요청이 발생하자 일부 증권사가 '채권 돌려막기'로 고객의 투자 손실을 보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올해 3월부터 주요 증권사와 감독당국은 '리서치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논의해 왔음.
-금융당국은 리서치부서 독립성 제고를 위해 애널리스트 성과 평가, 예산 배분, 공시 방식 개선, 독립 리서치 제도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

◆주요 리포트
▷새마을금고 관련 리스크 점검 [한국투자증권]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는 대출 부실화로 7월 초 폐업하고 악성 채권 130억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인수하고 나머지 예금과 자산은 인근 화도새마을금고로 인수합병 진행 예정. 부동산PF 관련 리스크에 대한 경각심이 재차 높아질 수 있음.
-금융권 전반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새마을금고 및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새마을금고의 1분기 말 연체율은 5.34%이고 저축은행은 5.07%. 이들 금융업권은 상호금융 2.42%, 캐피탈 1.79%, 신용카드 1.53% 등에 비해 현저히 높음.
-올해 1분기 저축은행업계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금감원이 아니라 행안부의 관리감독하에 있는 새마을금고업계는 1분기 실적 공시자료가 없음.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의 현재 연체율이 타 금융업권에 비해 높아 이들 금융업권에 대한 시장의 모니터링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임.

◆장 마감 후(5일) 주요공시
▷셀트리온,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하이트론씨스템즈,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인가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테라퓨틱스 지분 130억원 규모 취득
▷지니언스, 보통주 23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엑시콘, 삼성전자와 54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펀드 동향(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2억원
▷해외 주식형 -59억원

◆오늘(6일) 주요 일정
▷호주: 5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독일: 5월 공장주문
▷유로존: 5월 소매판매
▷미국: 5월 무역수지·JOLTS, 6월 마킷 서비스업 PMI(확)·ADP민간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