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지자체장에게 듣는다] 김하수 청도군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활력 넘치는 청도 만들겠다"활짝 열다
2023-07-02 12:19
오직, 청도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민선8기 1년의 큰 성과로 나타나
◆미래 농업 육성으로 부자가 많은 살기 좋은 청도
김 군수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이 초기 부담 없이 고소득 스마트팜 농업에 진입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100억원(목표 200억원) 등 미래 지역농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운영, 신소득 작목개발과 특화작물 육성,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 확대, 농촌 체험관광 확대 등 6차산업 육성과 농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657억여 원이 투입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은 700명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점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역 청년농부 등 민간 자생조직 액션그룹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농업활력 제고를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사회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개최, 반려동물 힐링센터 건립, 140여 개 전원 카페 축제 개최로 사람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영남의 중심지로 인근 대도시와 1시간대, 유동인구 1300만명에 달하는 청도만의 강점을 살려 물류 인프라 확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동대구까지 20분대에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 간 연장사업, 청도 풍각면~창녕 성산면을 잇는 마령재터널 건설공사,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개설 사업, 각북면 각북교~남산교를 잇는 강변도로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경북도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전국 최초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청도 여성대학원, 청도 온누리 대학, 도민행복대학 개강 등 지역특화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142억원 규모로 조성된 인재육성장학기금을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화랑과 세속오계의 정신·문화·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환경개선, 신화랑 달빛수련길 조성사업, 롤러코스터 짐라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도를 문화·레저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김 군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운영 활성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흙 살리기 운동과 재활용품 경진대회 등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킨 결과 2022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시·군 새마을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뿌듯해했다.
◆군민이 행복한 공감의 행정도시 청도
그는 "군은 올해 초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청도 행복헌장’을 제정해 환경 정화활동, 봉사활동 참여 등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추후 청도 행복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군민 의식 선진화로 청도군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먼저 귀담아듣는 소통 행정으로 열린 군수실 운영, 군민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군민참여 예산제도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민원실과 보건소에 민원안내 AI로봇 도입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재활용품 선별 AI로봇을 작업 현장에 투입해 안전한 환경 조성 등 변화된 행정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 역점적으로 추진할 군정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청도 행복헌장 실천, 여성대학과 도민 행복대학 운영, 인재양성원 설립 등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군민 의식 선진화로 청도군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육도시’라는 방향을 설정했다"면서 "문화관광예술의 메카 청도 조성을 위해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의 계승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휴양과 힐링 관광서비스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예술산업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공간 조성, 다양한 여가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역사 문화유적 복원을 통한 미래 문화유산 구현 등을 통해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예술 콘텐츠 개발로 ‘문화관광예술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군수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들이 새롭게 변화하는 청도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면서 "'청도를 더 새롭게! 군민을 더 힘나게!' 하는 청도군을 만들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